행정국과 진해중앙시장 시작으로
경제국은 11일 마산어시장과 협약
창원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관과 자매결연에 나섰다.
본청 국, 구청, 읍․면․동 및 산하기관 등 총 95개 기관과 관내 75개 전통시장간 기관별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키로 했다.

이어 김응규 경제국장과 이천만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이 11일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으로 창원시 소속 직원들은 ‘전통시장 가는 날’과 부서 회식 및 각종 회의 시 자매결연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내년 1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창원시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자매결연 전통시장에서 ‘직원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안에 기관별로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연말 부서 회식 및 간담회 등을 전통시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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