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9월 29일 개장해 운영 중인 묵호야시장이 옛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묵호야시장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구 도심권 상권을 회복하고 작지만 강한 지역의 상설 전통시장으로서의 명분을 지키고자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면서 상인회의 열정과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고 있다.
운영일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이며 오후 5시부터 늦은 저녁 12시까지 동쪽바다중앙시장 칼국수 골목과 커뮤니티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20여 개의 매대 운영자들은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컨셉으로 새우튀김, 문어 탕수육 등 차별화된 먹거리를 개발해 변화를 시도함은 물론 추억의 교복 체험 등으로 멋진 과거로 여행을 할 수 있어 강원 영동권 일대 또 하나의 핫한 이색 여행 코스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고객들을 위한 겨울 이벤트 준비로 고객 맞이에 나서면서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