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 임직원 일동 500만 원, 한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대표 김대환) 210만 원, 개인택시운송조합 동해시지부(지부장 최종복) 200만 원, 북삼동 8통(통장 홍옥자) 주민 20만 원 등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향토장학금으로 기탁되었다.
또 동해요양병원(이사장 정기효) 300만 원, 동해시청 북평중고동문회(회장 정의복) 200만 원, 주식회사 e대일(대표 이경상) 100만 원, 대일에너지 주식회사(대표 장혜경) 100만 원, 동해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임종국)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강릉중앙고 동해동문회(회장 강성필) 100만 원, 동해시청 매화회(회장 전경희) 100만 원, 김선준님(출향시민) 100만 원, 설증남님(문화관광해설사) 50만 원 등 각 기관·단체, 기업체, 개인의 기탁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된 동해시민장학회는 현재 51억 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482명의 학생에게 1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향토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지역의 미래는 인재 육성에 달려있음을 모든 시민들이 공감하기에 이처럼 시민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우수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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