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진행 중인 ‘폐광지역 4개시·군 관광클러스터 구축’, 이른바 ‘정태영삼’ 프로젝트가 8일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이 주최한 ‘2017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과 행정안전부 등 모두 12개 사례, 11개 수상기관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강원랜드는 공공기관으로서 폐광지역 4개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장학도 기획본부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고민의 결과인 관광클러스터 모델 정태영삼이 우수행정 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행정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의 성공사례를 선발해 홍보하는 대회다.
강원랜드의 ‘폐광지역 4개시·군 관광클러스터 구축’은 지난 6월 상반기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우수사례 발표섹션을 거쳐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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