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장려기관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다.
강원도는 지난 11월 물가안정관리 추진체계 구축노력, 물가안정 홍보 추진, 물가 모니터링 관리, 지방공공요금 안정 노력 및 우수·특수시책 사례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 평가해 추진실적이 우수한 3개 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올 한해 명절, 관광·행락철 물가 안정 홍보 캠페인 전개, 착한가격업소 지원(1439만 원), 일제점검을 통한 내실화, 방문판매업체 점검 및 경로당 방문 교육(20회)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 방지 및 지역물가 안정에 노력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7개소를 추가 지정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하고 관광․행락철 해변가격표시제 점검, Buy동해(내고장상품애용하기 홍보를 위한 브로셔 1500부) 제작 및 배부, 야시장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민·관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의 결과”라며 "2018년에도 공공요금의 동결기조를 유지하되 부득이한 경우 인상폭 최소화 또는 인상시기 조정 등 물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