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대학정문 옆 잔디공원에서 ‘和의 숲’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식완 총장과 이학우 학교법인 문화교육원이사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교수는 “인재의 숲 대학은 미래의 기둥인 튼튼한 재목을 기르는 요람으로, 마산대학교 정문 앞에 설치된 ‘화의 숲’은 미래의 기둥들이 크게 숲을 이룰 것 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그 뜻을 함축해서 담고 있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이어 "표현은 스테인레스 미르 마감의 기둥에 샌딩처리된 상단부 숲을 이고 있는 이미지로서, 우리나라 기둥의 미감이 배어있는 배흘림기둥에 조화와 화합의 숲을 단순화시켜 마치 옛날 들녘에 참을 이고 가는 어머니의 모습들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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