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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공약달성률 '매우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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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공약달성률 '매우 저조'

‘교직원수련원건립’ 중앙심사도 통과 못해... 41개 사업중 28개 미완료

허남주 전북도의원
전라북도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 달성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의회 허남주(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의원에 따르면 “전체공약 41개 사업 중 총무과의 ‘교직원 수련원건립’은 아직까지 중앙심사도 통과하지 못했고, 인성건강과 ‘학부모부담교육비지원’은 15% 정도만 투자돼 임기 내 사업추진이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혁신과의 ‘기초튼튼, 즐거운 배움, 학력의 상향 평준화 실현’과 ‘특수교육지원 확대 및 장애인식개선 사업’,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등은 총사업비 보다 80억원 이상이 초과되는 등 공약사업 예산 투입이 편향적으로 들쑥날쑥하다"고 강조하고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완료된 25개 교육감 공약사업의 향후 투입예산 550억3900만원이 민선 4기에 재정적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김승환교육감의 민선3기 공약사업은 5대 실천분야 41개 사업에 총사업비는 3966억원이다. 특히 2017년까지 기투자액은 2547억원이고 2018년 사업비는 874억원이며, 향후 550억 원의 소요액이 필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남주 의원은 “공약사업은 지키라고 있는 것인데, 교육부와의 마찰 등 외부에 주력하다 보니 교육행정 관리에 문제가 생기고,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공약사업 예산투입에는 원칙 없이 들쑥날쑥 하다 보니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이다"며 "임기만료를 6개월 남겨놓은 상황에서 공약 달성률이 32%에 불과하다는 것은 전북교육행정이 가진 문제 중 하나”라며 김승환 교육감의 도민과의 약속불이행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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