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 부안 철도 시대 길 열렸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 부안 철도 시대 길 열렸다

새만금내부철도 타당성 용역비 1억원 증액

전북 부안군이 새만금 내부철도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하면서 철도 시대를 열게됐다.

7일 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4186억원을 확보하면서 역대 최다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으로 2139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대비 41억원이 증액됐고, 국책사업이 204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0억원이 늘어나며 4년 연속 국가예산 4000억 시대를 달성했다.

특히 국회단계에서 새만금내부철도 타당성 용역비 1억원을 증액시키면서 부안 철도 시대의 길을 열게 된 점은 큰 성과다.

김조규 군수는 2023 세계 잼버리의 성공의 열쇠는 잼버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의 교통문제 해소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2023 세계 잼버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잼버리 부지에 방문한 이낙연 총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 등에게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부안 지역구인 김종회 의원과 정동영 의원 등 전북 정치권과 공조하고 줄포가 처가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도 면담을 갖는 등 여야를 막론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

이 같은 성과는 어느 해보다 국회 및 기재부 설득활동이 중요한 상황에서 중앙부처, 전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임위위원 및 예결위 위원을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일즈행정으로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국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으며, 막판 예결소위 심의과정에서는 삭감 방지 및 추가 증액에 집중한 결과 당초 정부안에서 빠졌던 사업들을 추가 증액 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은 국도 23호선 확포장 공사(부안~흥덕) 5억원, 새만금 내부철도 타당성 조사 1억원, 새만금 박물관 5억원과 위도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개발 10억원(총 64억원), 격포아름다운 미항개발사업 12.5억원(총 26억원), 운흥천 정비사업 5억원, 국도 30호선 부안 구진지구 위험도로개선 5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직소천정비사업 100억원(총사업비 200억원) 등 총 76건의 423억원(국도비총액)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가예산 4년 연속 4000억원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 초부터 기재부, 중앙부처 방문 및 국회 보좌관, 중앙에 포진된 군출신 향우 등과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전방위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