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일반형일자리 16명과 복지일자리 24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해 지난해 27명보다 13명을 증원 모집할 방침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해당분야의 담당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시는 신규참여자와 1~3급의 장애인을 우선 선발 할 계획이다.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확정되면 시청, 각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도우미로,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및 환경정비 도우미로 내년 한 해 동안 근무하게 된다.
시는 향후 서류 심사 적격자 중 선발 기준표에 의거한 면접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시에는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및 일모아시스템을 참고해 참여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소득향상으로 이어져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초가 되므로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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