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경주지진 이후 시는 지진방재대책 시행과 더불어 시민 스스로의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시민행동요령’ 소책자 및 지진행동요령 리플릿 20만부를 민원실 및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하는 홍보물은 지진발생시 상황별, 주요 장소별 행동요령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형태로 안내하고 지진옥외대피소 정보를 QR코드를 활용해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건축물 내진보강 공사 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절차에 대한 안내로 자발적인 내진 보강을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지진발생시 담장, 광고판, 조형물 및 외부 타일 같은 외부구조물의 낙하에 의한 2차 피해도 다수 발생하는 만큼 평소 점검 하도록 안내문구를 추가했다.
특히 이번 홍보물은 전단 형태로 제작해 병원, 마트, 백화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장기간 부착 시민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진대비 옥외대피소 안내표지판도 59개소에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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