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현장 찾아 '격려'
거제시는 구인구직의 현장을 찾아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6일 새벽, 고현동에 위치한 직업소개소 3곳을 방문한 서일준 부시장은 인력사무소 관계자와 일용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직업소개소 관계자는 “조선소물량은 없어진지 오래 됐고 그나마 지역의 아파트 건설 현장이라도 있어서 어느 정도라도 일거리를 줄 수 있는데, 그 공사도 거의 마무리 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정말 큰 걱정”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일용고용상황을 토로했다.
시에서는 지난 10월 18일 100여개 직업소개소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 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건전한 직업소개문화 정착과 지역 고용 촉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거제시는 주거취약가구와 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은 2015년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체계에 맞추어 시행해 왔다.
대상자는 자가가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1가구당 최대 950만원 이하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올해 42가구를 대상으로 총 2억9천만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지붕 및 싱크대교체, 화장실수리, 도배‧장판, 바닥난방, 문턱 낮추기 등의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2017 장평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주는 기쁨, 받는 감동 이웃과 함께 나누는 장평동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장평동주민센터, 장평동발전협의회 및 사회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3일간 진행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은 김한표 국회의원 부인 이경숙씨와 권민호 거제시장 부인 박세정씨, 서일준 거제부시장 부인 옥미정씨 등 거제시 동백봉사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는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 110세대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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