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겨울을 맞아 월담작은도서관에서 지역 리더와 함께하는 ‘영월人然 인문학당’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영월의 산성’ 이야기를 시작으로 7일 ‘재테크와 은퇴설계’, 12일 ‘민화 속에 담긴’ 이야기까지 총 세 번에 걸쳐 지역 리더와 함께 인문학 대화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영월의 산성’ 이야기는 전 은빛나눔신문 편집장 강신규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광개토대왕의 군대는 어떻게 신라로 갔을까?’ 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7일 진행될 ‘재테크와 은퇴설계’ 이야기는 농협은행 영월군청 출장소 함윤길 소장이 은퇴 후 나의 미래 30년을 위한 품격있는 재테크를 주제로 지역주민을 만나게 된다.
마지막 ‘민화 속에 담긴’ 이야기는 조선민화박물관 오석환 관장의 ‘내 삶의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는 고사와 민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이 알찬 2018년을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인문학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人然 인문학당’ 강좌 수강신청은 영월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또는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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