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6일 영월군청 및 김삿갓면 일원에서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를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해 지난 4월 한국슬로시티 본부에 재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6월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컨설팅 및 간담회를 거쳐 7개 분야 70여 개의 재인증 자료를 작성해 10월 20일 한국슬로시티 본부에 재인증 평가 보고서를 제출했다.
한국슬로시티본부는 6일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1월경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 재인증 평가보고서를 제출하면 2018년 4월경 재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영월군 김삿갓면은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전통문화로 2012년 강원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국제슬로시티연맹은 5년마다 성과를 평가해 재인증을 한다.
우조하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김삿갓면 슬로시티 추진협의회와 주민, 영월군이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국제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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