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전역에 눈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50분을 기해 전북 군산과 고창지역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또 이날 밤 11시 현재 고창에 2.5cm의 눈이 내려 가장 많은 적설량을 나타내는 가운데 군산이 2.4cm, 정읍 1cm, 김제 0.5cm, 부안 0.5cm 등의 눈이 각각 쌓였다.
이 눈은 내일 오전까지 대설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으며, 그 외 내륙지역에는 적게는 1cm 많게는 3cm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밤 사이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결빙될 수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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