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인 4일 전북지역은 출근길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찬 바람도 쌩쌩불어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수량 5mm 또는 적설량 1cm내외의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비 또는 눈은 낮에 대부분 그쳤다가 밤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7도 분포를 나타내는 가운데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일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에 높게 일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800m의 안개가 낄 것으로 관측했다.
안개주의 구간은 ▲순창IC~남원IC(광주대구선) ▲남장수IC~함양IC(광주대구선) ▲고서JCT~순천IC(광주대구선) ▲장수JCT(대전통영선) ▲무주IC부근(대전통영선) ▲서남원IC~북남원IC(순천완주선) ▲북남원IC~임실IC(순천완주선) ▲운암대교(임실군, 국도27호선)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출근길 비 또는 눈에 가시거리도 좋지 않고, 도로가 결빙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