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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과 참가정 실천 진안군민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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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과 참가정 실천 진안군민대회 성황

참가정에 대한 실천 의지-참된 가치관 되새기는 자리

전북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과 참가정 실천을 위한 진안군민대회’ 모습.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진안군민 모두가 참가정 운동을 통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루는데 앞장서길 소망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1일 전북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2017 천지인 참부모 효정 천주 축복식’과 ‘한반도 평화통일과 참가정 실천을 위한 진안군민대회’를 열고 참가정에 대한 가치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는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과 참부모 축복가정 1300쌍을 비롯해 김혁권 국가원로회의 전북대표위원과 신명순 대한어머니회 전북회장, 추성춘 전 제주MBC 사장 등 각계 지도자와 신도,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항로 진안군수와 박명석 진안군의회 의장, 전기섭 보흥사 주지스님, 김선지 진안원불교 교무 등은 축사를 통해 참가정 실천운동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인 참부모 효정 천주 축복식은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영원한 부부의 연을 맺은 국제 합동 축복 결혼가정이 참가정에 대한 실천 의지와 참된 가치관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들 축복가정은 참부모께서 소망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참가정 실천운동을 진안으로부터 시작하자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오늘날 이기와 갈등, 불화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인류는 하나님의 선의 아들·딸로 거듭나야 한다”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종교와 인종, 민족, 언어를 초월한 하나의 형제자매, 가정을 이루기 위한 참가정 운동으로 함께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정연합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뜻을 받들어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평화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이 같은 축복식을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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