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주제로 ‘제43회 동해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43회째인 이번 연주회를 통해 민종홍 지휘자 등 43명으로 구성된 동해시립합창단이 각박한 일상에 지친 동해시민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과 감동을 주는 대표적인 합창곡을 엄선해 선보이게 된다.
연주회는 'Agnus Dei', ‘오솔길 흰 눈 숲속’, ‘수고했어 오늘도’ 등의 곡의 순서로 혼성 및 남·여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바리톤 석상근, 소프라노 고순정 등 정상급 성악가를 초청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 ‘All I ask of you’ 등을 들려주게 된다.
동해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동해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진한 감동을 선보이고 지역문화예술 발전 확대는 물론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한마음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초등학생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예매 절차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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