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북 일부 지역서 '눈'…영하 6도 '칼바람'

ⓒ이경민 기자

12월 첫날인 전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지역에서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남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적설량 1cm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진안·장수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2도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영상 3~6도 분포를 나타내며 매서운 칼바람도 불어 체감온도가 낮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도로가 결빙될 것으로 보이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