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박기경) 양만춘함(DDH-Ⅰ, 3200톤급)이 30일 함상에서 필승의 함정 전투태세 확립과 부사관 정예화를 위해 함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함상토론회는 양만춘함이 각 전투 분야별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전투수행능력 향상 방안 등을 도출함으로써 최고도의 전투력 강화 및 적과 싸워 이기는 전투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함상토론회에는 양만춘함 승조원, 해군 1함대 작전 관계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함정의 전투력 향상과 승조원들의 전투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나눴다.
함상토론회 1부에서는 ‘함정 어뢰회피 능력 향상 방안’, ‘함정 참여형 교육훈련 방안’, ‘실전적 팀웍 훈련을 위한 자체 관찰관 운용 방안’, ‘함정 손상통제능력 향상 방안’ 등 함정의 전투 임무 수행과 전투력 향상을 위한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2부에서는 ‘함정 Smartness 향상 방안’, ‘전투력 향상을 위한 영양식단 개발 방안’ 등 함정 승조원들이 최고도의 전투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 및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분야에 대해 활발한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함상토론회는 함정 승조원들의 개인 건강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신 메뉴 시식회도 함께 열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함상토론회에 참석한 양만춘함 승조원들과 해군 1함대 작전 관계자들은 함정의 전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나눔은 물론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해 수호의 임무를 100% 완수하겠다는 필승 결의도 함께 다졌다.
양만춘함장 김지훈 대령은 “양만춘함은 전투력 강화 함상토론회를 통해 승조원들의 전투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적과 싸워 이기는 전투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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