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내달 1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17년도 정기교육 수료식 및 학습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해 상·하반기 강좌 32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진행된다.
1부 수료식에서는 그 간 교육 운영 성과보고, 수강생 대표 수료증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올 한해 교육과정을 결산하게 된다.
이어 2부 학습발표회에서는 악기 연주 과정 7과목, 댄스·무용과정 2과목, 외국어 회화과정 1과목, 기초문해 교육과정 1과목 등 총 11개 과목의 수강생 공연팀이 그간 평생학습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뽐낼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관 1과 2층에서 진해되는 ‘수강생 작품전시회’에는 DIY 가구제작, 생활도자기, 한글·한문서예, 유화·소묘 등 미술 작품, 각종 수공예품, 문해 시화 작품 등 총 16개 과목의 수강생 작품 7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작품바자회(5종), 무료 체험교실(3종), 무료시식·시음(3종) 코너가 운영되어 관람객에게 쉬어가는 휴식 공간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는 2017년 1년 동안 평생교육 사업으로 상·하반기 정기교육, 평생학습도시조성 특성화교육, 무료시민 정보화 교육 등을 실시해 총 5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그 결과 직업능력 교육분야 156명의 수강생이 국가자격과 민간자격분야에서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검정고시 27명 합격, 예술교육분야 수강생의 각종 대회 입상 등 ‘배움의 선순환 평생학습 도시’에 걸 맞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동해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기회를 확대해 생활 속의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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