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은) 내달 1일 오후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동해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해아트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동해시와 의료법인동해동인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채수호 단장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장수민, 테너 이석늑, 색소폰 정성훈의 연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동해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전주곡’연주를 시작으로 테너 이석늑이 ‘경복궁 타령’, ‘그라나다’를, 소프라노 장수민이 ‘수선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를 연주하며 장수민과 이석늑의 듀엣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들려준다.
또한 색소폰 정성훈이 출연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오늘 같은 밤’을 들려주게 된다.
한편 채수호 지휘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문화예술대학교 대학원(음악교육학 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동해아트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 캐나다 크리스천대학교 음악과 초빙교수, 국립 강릉원주대 음악과 외래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사랑의 콘서트 공연으로 동해시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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