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속초 대명리조트에서 각 팀 및 테마 봉사단 리더인 50여 명의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2017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와 소통으로 활성화 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이란 주제로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도 증진, 사회봉사단 운영 개선안 및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도출해 내실 있는 봉사활동의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9일 참가자들은 아모레퍼시픽 CSR팀 김태우 부장으로부터‘직원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봉사’에 대해 강의를 듣는 한편, 극단 ‘배우는 사람’의 김건의 대표가 전하는 ‘귤 청년 이야기’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의 교육을 통해 사회봉사 담당자로부터 개정된 사회봉사단 운영지침과 자원 봉사의 기본 및 유의사항 등 기본적인 소양 교육도 함께 받고 있다.
총무팀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 홍태의 주임은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시작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의 경제회생을 위해 탄생한 만큼 앞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현재 56개 팀, 31개의 테마 봉사단에서 86명(1명 중복)의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가 활동하고 있다.
강원랜드 직원들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폐광지역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요리․유도․학습지도 등 전문분야의 재능기부 활동까지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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