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AI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긴급 비상방역 대책에 나섰다.
밀양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와 차단 방역을 위하여 상남면 예림 소재 밀양가축시장에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관외에서 유입되는 가금 관련 모든 축산 차량을 소독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 4개 반을 동원해 집중 소독과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모든 가금사육농가 280호에 대해 45명의 전담공무원과 담당 공수의사를 지정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