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합동소방훈련 실시

다솔사, 사천향교, 곤양향교, 구계서원, 환덕리 조씨고가, 경백사

사천시와 사천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사천시 소재의 목조문화재 6개소(다솔사, 사천향교, 곤양향교, 구계서원, 환덕리 조씨고가, 경백사 등)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의 화재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자위소방대와 문화재 관계자의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대응 및 화재초동진압 능력 배양, 미분무 소화기 등 소화시설 점검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하동훈 문화관광과담당자는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할 뿐 아니라 산불 등 2차 피해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특히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초기대응 및 소화시설 점검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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