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내년 예산은 일자리와 경제활성화, 미래성장동력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27일 지난해보다 8% 증가한 3636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2018년 예산안은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재정 실현’의 목표 하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자원 특화 등 미래 성장 동력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미래 지향적 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제출한 2018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268억 원(8%) 증가한 3636억원이다. 일반회계 예산은 3120억원으로 올해보다 302억 원(11%)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발전소 특별지원금 종료 등으로 34억 원이 감소한 516억 원이다.
이렇게 편성된 예산은 사회복지·보건분야에 전체예산의 32%인 1230억 원 등 분야별로 아래와 같이 편성되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시정운영 방향과의 연계성을 유지하고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라는 기조 하에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미래 성장 동력 사업 본격 착수, 특화관광지 개발, 복지 교육 행복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해 시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과 번영이 실현되고, 시민이 중심 되는 행복 동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2018년 당초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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