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동계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읍시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 성취감과 자립심을 높이고, 글로벌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겨울방학기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내년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3주 간 합숙으로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시청 교육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120만원으로 80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40만원이다. 단, 수급자는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캠프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으로 모두 44명(일반 40명,수급자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간내 정원이 부족하면 접수기간은 연장된다.
합격자는 내달 정읍시와 전주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가자 중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도 실시하고, 수료 후 캠프기간 활동 상황을 동영상 CD로 제작해 제공하는 등 영어학습 의지를 잃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및 교육체육과 교육지원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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