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평가에서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강원도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제고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업체 지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도에서 우수기관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시는 그 간 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의 수주확대 및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 일자리와 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업체와의 공동구매 등 계약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최근 관내에서 불고 있는 공동주택 건설 붐에 편승해 민간공동주택 건설 시공사와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 등 국책건설사업 시행사와의 간담회를 추진해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사는 별도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올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우수 기관은 6개 시군으로 동해시가 최우수, 춘천시·평창군이 우수, 정선군·철원군· 속초시가 장려에 선정되었다.
오는 12월 19일 도청 신관에서 강원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회의 시 상장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건설산업 관련 제도개선과 신기술 및 신공법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지역업체 참여를 통한 관내 건설경기 부양,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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