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예결소소위가 진행되면서 막판 증액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 반영에 있어 예결위 심사단계까지는 도와 시군, 지역 정치권의 긴밀한 공조를 기반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던 전북도의 주요 예산들에 대해 기재부에서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받게 되면 한 해 예산농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게 되는 중차대한 시점이다.
최종 예산 의결하는 데는 국회 예결위의 양당 간사와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 등이 핵심 키를 쥐고 있으며, 오는 12월 2일 의결을 앞두고 있어 막판 총력에 따라 예산반영 상황이 상당히 달라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
이에 그동안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1월 들어서만도 여섯차례에 걸쳐 2018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예결소소위 진행과 더불어 2018년 국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전북도는 지역 주요사업 예산의 증액에 대해 기재부에서도 수용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기재부 방문활동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2018년 국가예산 최종 확정시까지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면서 6조5000억원대 목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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