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지윤)은 2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2017 정선실버대학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 고준집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장, 유경택 정선실버대학장, 이지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기관단체장, 실버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실버대학생들이 학기동안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해 모금된 금액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정선군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종강식 행사에서 실버대학생들을 위해 하바플라리움 조명등 만들기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선실버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문지식 향양과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65세 이상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체조 교실 및 건강 교양강좌, 한글문서 작성과 인터넷 활용을 위한 실버 컴퓨터반, 중국어 학과, 국악과, 대중가요 학과 등이 운영되었다.
또한 실버대학 어르신들간 소통과 친목모도를 통한 사회성 향상을 위해 문화유적지 답사 및 영화관람 등 문화탐방 실시,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어르신 생신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지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교양, 오락,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