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술전은 전시와 발표회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전시회는 지난 1년간 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의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서화작품 70여점을 28일부터 4일간 문화원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발표회는 1부 수료식과 2부 발표회로, 1부 수료식에서는 공로패와 모범생 시상, 수료증이 전달될 예정이다.
2부 발표회는 가야금 교실을 시작으로 웰빙파워로빅과 통기타,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장구, 고전무용, 민요, 노래교실 등 12개 예악, 취미 교실의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발표회의 식전공연은 오래전부터 우리민족의 전통차 기법중의 하나로 전해오는 말차(抹茶) 시연이 다례화 교실을 통해 소개된다.
동해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후 20년간 1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지역사회 교육시설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문화학교의 경우 전국종합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시범사업 등 다양한 계층별 교육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문화원 사랑방 사물팀 ‘빛오름’은 지난 9월 ‘2017 강원도사물놀이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내년도 강원도사물놀이경연대회는 18개 시·군 문화원에서 참가한 가운데 동해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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