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풍부, 기관지 질환과 감기에도 효과
강원 화천산 수세미를 원료로 한 수세미 수액이 웰빙식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26일 화천군에 따르면 하남면 ‘하늘빛 호수마을’ 원천2리 노인회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세미 100% 천연수액은 비타민, 칼슘과 인, 나트륨, 칼륨 등 풍부한 미네랄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항산화기능이 있는 플라보노이드도 포함돼 인체에 흡수되면,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도 그 효능이 소개된 수세미는 도라지와 마찬가지로 사포닌 성분을 함유해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진정시켜 기관지와 감기에 좋다. 최근에는 수액이 피부 미용재의 주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수세미 수액은 1년 내내 섭취하기보다는 10월부터 약 3달 간 마시는 것이 좋다.
섭취는 영·유아는 25㎖씩 하루 2~3회, 초등학생은 35㎖씩 하루 2~3회, 고교생부터 성인은 70㎖씩 하루 2~3회가 적당하다.
‘하늘빛 호수마을’ 관계자는 “수세미는 찬 성질이 있어 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피부 미용을 위해 수액을 피부에 바르거나 미스트로 뿌려주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고 말했다.
구입문의는 ‘하늘빛 호수마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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