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구군 내년도 예산 3067억여원 편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구군 내년도 예산 3067억여원 편성

강원 양구군은 2018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393억2800만 원(14.7%) 증가한 3067억4800만 원으로 편성해 양구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735억800만 원, 특별회계는 332억3900만 원이다. 당초예산으로는 양구군 최초로 3000억 원을 돌파하게 된다.

양구군은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주민세(개인균등할), 재산세의 공시지가 상승분, 공동주택가격 상승률 및 신축건물기준가액 상승률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6.7% 증액했다.


▲양구군은 2018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393억2800만원 증가한 3067억4800만 원으로 편성해 양구군의회에 제출했다. ⓒ프레시안

또 세외수입은 두타연, 작은영화관, 박수근미술관 등 문화관광 시설 입장료 및 사용료, 소규모 보존부적합토지의 매각수입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3.3% 증액 편성했다.

특히 기능별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문화 및 관광 분야에 전체예산의 11.1%에 해당하는 304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35.3% 증가했고, 다음으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17억 원(이하 전년 대비 19.4% 증가),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420억 원(17.4% 증가), 농림·산업·경제 분야에 230억 원(12.3% 증가)을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분야와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지역 품격 향상 분야를 올해보다 증액해 집중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 및 수질개선 7개 특별회계에 332억 원을 편성했다.

또 내년도 당초예산의 3000억 원대 편성을 위해 중앙정부의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군단위 LPG배관망시설 설치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100억 원이 증액된 3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밖에 백자박물관의 시설 확충을 위한 도자역사문화실 증축 사업 50억 원, 백토힐링체험센터 조성 50억 원, 소양강봉화생태수변 둘레길 조성 사업 20억 원, 을지전망대 신축 사업 20억 원, 각종 문화자원 개발(조이나믹, 곰취랑팔랑골야영장) 80억 원 등을 내년도 지역 사업의 사업비로 확보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군은 지난 1월 지방채무를 조기에 상환함으로써 채무 ‘0’을 달성해 재정 건전성을 실현했다”며 “내년도 예산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복지 혜택과 명품도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시설, 특히 지역 내 유휴인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