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유일하게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으로 남아 있던 내일동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밀양시는 9월 공급이 시작된 가곡동 284세대와 교동 582세대를 포함해 11월 중 내일동 단독주택 131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되면 1만49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자하여 배관 연장 5.2km 및 정압기 1곳을 설치했으며, 5개동 1600여 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시는 2007년부터 밀양시에 공급하기 시작한 도시가스는 타 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안전하여 많은 시민들이 공급을 희망하지만 대도시와 비교하여 주거 밀집 지역이 적은 관계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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