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최고 수준의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즉각 거점소독초소 2개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관내 출입하는 차량이 소독을 완료한 후 관내 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마련했다.
또한 긴급 예산을 투입, 가금사육농가를 포함한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구입 22일 공급완료 했고, 농장 인접 도로에 생석회를 도포하여 출입하는 차량 바퀴를 충분히 소독할 수 있도록 구입·배부 할 예정이다.
가금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입식·출하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찰하고,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고령농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활용 집중 방역하고 있다.
특히 매일 AI 발생 상황 및 농가 방역수칙 등에 대한 문자를 농가에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22일 긴급 읍·면 영상회의를 통해 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이상 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 등 농가협조의 중요성과 야생철새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축사에 그물망 보수 및 설치 등 철새가 들어올 수 없도록 문단속도 철저히 해 줄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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