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고질적인 음식점 불친절을 개선하고 서비스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현장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친절서비스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관광지 주변 음식점 2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동해시민 행복홍보단 친절 전문강사가 직접 업소를 찾아가 불친절 형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교육은 고객에 대한 인사 및 대화 기법, 청결, 관광지 안내·설명 등 대상자 맞춤형으로 업소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영 컨설팅을 위한 점포 입지, 간판 및 메뉴판 등 체크리스트에 의한 업소진단과 애로사항 점검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교육 수료업소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친절 음식점’을 선정, 지정패 부착과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매년 재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친절업소를 관리할 계획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맞춤형 친절 서비스 교육과 컨설팅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손님맞이 준비와 업소의 관리능력 및 음식문화 수준향상을 위한 경영개선 방안이 제시되어 영업주의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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