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께 하동군 금남면 신노량항 수협 앞 해상에서 물에 빠진 L(76)씨를 긴급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L씨는 지인들과 모임 후 귀가하기 위해 자신의 배에 승선하였으나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게 되었으며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사람살려’라는 말을 듣고 긴급 구조했다.
L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모포로 체온을 유지하였으며, 출동한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남해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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