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강원 고성군 김하인아트홀에서 지난 17~18일 ‘온사람 비전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심리적 안정으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캠퍼스생활의 질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자기 안의 생각과 감정을 녹여 빚어내는 과정을 통해 정서 순화를 도모하는 도자기 체험을 시작으로 ‘Think Up 골든벨’, ‘너와 나의 연결고리’, ‘힐링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꾀하였다.
또 베스트셀러 ‘국화꽃향기’의 저자 김하인 작가와 삶의 고민에 대해 즉각 해답을 얻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교수학습센터, 학생상담센터, 취업창업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모임에는 고성 글로벌캠퍼스 외국인 학생 14명도 참석해 내국인 학생들과 교류를 했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내국인 학생들과의 소통과 다양한 문화체험에 많은 갈증을 느끼고 있다는 수요 파악을 반영한 것이다.
권세경 경동대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감성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 메디컬캠퍼스와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도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9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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