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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 전략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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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 전략 결실

유럽, 미국 등 10여 개국 관광객 산청 찾아

국제 정세로 인한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해외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넘어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와 미국 등 세계 10여 개국 이상의 외국인들이 경남 산청을 방문했다.


이는지난해 대비 방한 관광객이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급변하는 방한 관광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산청군. 아시아 국가 넘어 유럽, 미국 등 10여 개국 관광객 산청 찾아. ⓒ 산청군
팸투어 참가자들은 이국적이고 특색있는 한방체험과 음식, 산청만의 특색 있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19일에도 대만 단체관광객 40여 명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체험, 어의․의녀복 입기, 한방약초버블 체험, 약초음식 체험 등 다양한 한방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3일에는 20여 명의 독일 단체관광객이 동의보감촌 방문을 앞두고 있는 등 계절적으로 여행 비수기라 할 수 있는 11월에도 해외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은 중국 관광객 유치 일변도에서 벗어나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꾸준히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해외 국가를 타깃으로 관광홍보 설명회, 팸투어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문체부 주관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산청한방테마파크 오감+α체험)을 추진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 웰니스 관광 25선 관광지에 동의보감촌이 선정되는 등 산청관광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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