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세로 인한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해외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넘어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와 미국 등 세계 10여 개국 이상의 외국인들이 경남 산청을 방문했다.
이는지난해 대비 방한 관광객이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급변하는 방한 관광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에도 대만 단체관광객 40여 명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체험, 어의․의녀복 입기, 한방약초버블 체험, 약초음식 체험 등 다양한 한방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3일에는 20여 명의 독일 단체관광객이 동의보감촌 방문을 앞두고 있는 등 계절적으로 여행 비수기라 할 수 있는 11월에도 해외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은 중국 관광객 유치 일변도에서 벗어나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꾸준히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해외 국가를 타깃으로 관광홍보 설명회, 팸투어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문체부 주관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산청한방테마파크 오감+α체험)을 추진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 웰니스 관광 25선 관광지에 동의보감촌이 선정되는 등 산청관광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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