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민선6기 창의적인 공약사업으로 꼽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작업 대행단 운영에서 높은 실적을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21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진흥청이 실시한 농업기계 교육분야 ICT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제주도 한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올 한해 전국지자체 중 농업기계교육사업 실적이 우수하고, 농업기계 교육훈련 사업에 두각을 나타낸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농업기계화 촉진과 농촌지도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계 교육과정과 임대실적, 언론홍보 및 ICT기반 스마트팜 지자체 확대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작업 대행단 운영의 창의성과 혁신성이 높게 평가됐다. 농작업 대행단은 지역농업의 현실을 감안해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으며, 4개 권역별 임대사업소을 운영해 영농철 농가들의 든든한 도우미로 안착했다.
군은 농작업 대행단 등의 운영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 실현에 앞장섰다. 영농철에는 휴일까지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농작업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농업용 드론 등 특수농기계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섰다.
기순도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대와 지역에 맞는 임대사업 운영에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농기계 임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가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혁신정책들을 많이 발굴, 추진해 살기좋은 농촌사회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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