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14일 도내에서 첫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서두를 것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독감의 주요 증상은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기도 하며 대부분 14일 이내 회복하지만 만 50세 이상 면역력이 약한 연령층에게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현재 동해시 보건소에서는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유료예방접종(7500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은 백신이 소진될 때 까지 가능하다.
또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독감 예방 미접종자는 천곡동 동해시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올해 10월에서 다음해 5월 이므로 항체 형성을 위해서는 올해 12월 전까지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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