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오리농장서 H5항원 AI 검출

동물위생시험소 출하전 검사(PCR) 결과 H5 항원 검출

전북도가 고창군 흥덕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사육두수 1만2000두)의 출하 전 검사에서 AI H5 항원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이동통제 및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조치하고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고병원성 AI 여부는 검역본부에 의뢰해 3~5일 이후에 판명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AI의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 모임금지, 발생 시군 방문 금지 등 방역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AI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