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 숲가꾸기사업은 산주와 사업시행자, 감리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갖고 현장과 기술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숲가꾸기는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나무의 연령(영급)과 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우량한 목재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산소 생성, 맑은 물 공급, 산사태 피해방지 등 수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도내 최대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진안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고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에는 조림지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 사업에 25억을 투입 1940㏊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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