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가야의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장수군, 장수가야 조사정비 및 복원 연구용역 보고회

ⓒ 장수군

전북 장수군이 장수가야유적정비사업의 세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장수가야 조사정비․복원 기초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열린 보고회에는 장수군청 실․과․사업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했고, 이번 기초연구 용역 관계자는 고분, 제철, 봉수, 산성 등 장수가야 유적별 계획, 교육 및 홍보방안과 장수가야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세부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발표자로 나선 기초연구용역 관계자는“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면밀한 분석과 의견 청취를 통해 장수가야의 세계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인 장수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수렴된 많은 의견이 반영되어 장수가야 유적정비사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에는 현재 240기의 왕릉급 고총고분과 70개소의 제철유적, 21개소의 봉수유적, 10여 개소의 산성유적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