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무주군의회 제259회 정례회에서 이성수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무주군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의원은 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인 천원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아직도 버스 승하차장까지 4km를 걸어야 버스를 타고 학교나 병원에 갈 수 있는 마을이 있고, 일부는 손님 한 명없이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도 있다”며 현 대중교통체계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따른 대안으로 군내버스 공영제와 행복택시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5개 읍면 연계)대형버스를 활용한 1개 주요노선 신설, (부남면, 무풍 덕지, 설천 구천동 등)미니버스를 활용한 10여개 노선 신설, 지마을)천원 행복택시 도입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소요되는 재원은 무료 순환버스 및 노인복지관 운행차량 예산과 무진장여객 지원금으로 충당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