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내년도 하천 정비사업으로 국비와 지방 내 도합 182억 예산을 확보하며 안정적 사업추진에 계기를 마련했다.
17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확보된 사업비는 신규사업지구로 행안면 신기천 지방하천 내 총 사업비 351억과 계속사업지구인 계화 주상천 변산반도 상두동천 및 공모사업인 부안 새만금 잼버리 지류에 위치한 직소천 등 3개 지방하천에 총 사업비 939억을 투자 2021년까지 연차적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하천 정비사업에 있어서도 신규사업지구인 부안읍 선은 소하천에 총사업비 100억 등 계속사업지구 5개소 (부안 봉덕, 변산 고사, 묵정, 보안, 남포, 상서, 청림) 소하천에 대해서도 총 사업비 467억을 투자해 2022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부진한 지역내 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관계부서에서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에 사업단위성을 설명, 설득해 선제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 및 풍수해에 강한 도시 및 농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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