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장광동 씨가 농업과 생명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해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30×12인치 크기의 작품 47점과 작품집에 140점 등 모두 187점이 전시된다.
특히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물과 농산물을 앵글에 담아 신비로움과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한의학박사인 조창섭 씨가 농산물의 효능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사진을 감상하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장광동 씨는 “이번에는 생명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이야기 해보고자 카메라를 들고 들로 산으로 다녔다”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우리의 생명을 위해 농업발전과 생명연장이라는 소중한 포토스토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씨는 국내 사진대회에서 230여 점, 국제대회에서 15점 등 수많은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북예술인상, 중소가업중앙회장상, 한국사진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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