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내달 6일까지 2018년도 친환경 농자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은 1포대(20킬로그램) 당 1900원,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은 포당 1400~1700원을 정액 지원하고 토양개량제는 희망농가에 무상으로 지원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토양개량제의 경우 내년 공급대상 지역인 영월읍, 김삿갓면, 남면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 중에서 경작면적, 소유주 변경 등으로 경작 관계가 변경되었거나 기존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만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의 경우 지원 신청을 한 후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고 비료를 수령하지 않으면 다음 해 지원 신청 시 공급물량이 50%로 조정되는 패널티가 부과된다.
사업신청서는 마을 이장으로부터 배부 받거나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귀농 등으로 신청 시기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도 공급받을 때까지만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농업축산과 또는 읍면 산업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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