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16일 강원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자체 호텔리어의 날을 기념하며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K-Hotelier 락(樂) Festival’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로 하여금 강원랜드 호텔리어로서의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 됐다. 강원랜드는 앞으로 행사를 정례화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 기간 동안 강원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를 찾기 위한 ‘메뉴개발 경진대회’와 눈과 입으로 모두 즐길 수 있는 커피 ‘라떼아트’경연대회가 열렸다.
또 강원랜드 최고의 바리스타와 바텐더가 각종 커피와 칵테일을 시연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메뉴개발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조리팀 남철우 대리는 “메뉴는 리조트 근처에서 생산되는 고기와 산나물을 주재료로 한 모던 한식 7코스로 동계올림픽 기간 중 회사의 대표메뉴가 된다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 직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요리를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병기 리조트본부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호텔리어 행사가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려 직원들의 만족감이 고객서비스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1위로 선정된 메뉴는 조금 더 다듬어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랜드를 찾는 고객에게 ‘인생메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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