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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하동 농·특산물 경남·부산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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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하동 농·특산물 경남·부산 판촉전

하동군, Bravo 경남박람회 14개 업체…부산 동구·해운대구 특판전 31개 업체 참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하동 농·특산물이 경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직거래장터 3곳에 차례로 선보이며 경남·부산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하동군은 16∼19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7 Bravo 경남특산물 박람회’에 관내 14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브라보 경남박람회에는 도내 시·군 업체는 물론 미국·캐나다·일본·중국·동남아 등 7개국 30여 명의 해외바이어도 참가해 국내 판매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하다.

▲ 지난해 경남특산물 박람회 모습.ⓒ 하동군

군은 이번 박람회에 알프스 푸드마켓, 섬진강자연재첩수산, 하동전통한과, 지리산하옹고 등 14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재첩국, 장류, 하옹고, 엑기스류, 배즙, 건나물류, 전통한과, 감말랭이 등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군은 이어 ‘2017 부산 조방 LOVE U 빛 축제’와 연계해 17∼18일 이틀간 축제장 인근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15개 업체가 참가해 부산 소비자와 만난다.

하동군만의 특판전으로 열리는 동구 직거래장터에는 정과정농원, 하동전통식품, 지리산화개골, 쌍계도예, 전통이레식품 등 15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배, 맛밤, 재첩국, 대봉감, 장아찌류, 녹차류, 달팽이엑기스 등 10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또 오는 24∼26일 사흘간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지하 2층에서 열리는 해운대구 농·특산물 특판전에도 16개 업체가 참가해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다.

해운대구가 주최하는 특판전에는 돌팀이식품, 벧엘농원, 시골집장가네, 예전농원, 탑리다농회, 해랑농원 등 16개 업체에서 매실장아찌, 장류, 대봉감 말랭이, 엑기스류, 김부각, 취나물, 울금 등 100여 품목을 홍보·판매한다.

유통가공담당자는 “이번 경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명품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의 판로 개척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한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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