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만 신안군 해역에서 잡히는 동백하는 살아있는 상태로 위판된다. 특유의 시원한 맛이 입맛을 돋구어 주어 김장철에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장을 먼저 시작하는 서울, 경기 등을 거쳐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 최대의 젓새우, 생새우 등 주 생산지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신안군 지도읍에 신안젓갈타운을 조성하고, ‘2015년 9월 개장 이후 다양한 젓갈을 판매하고 있어, 김장철을 맞이해 저렴하고 맛좋은 젓갈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수산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안군 동백하 생산어가는 250여 어가로 작년 한해 53,000상자, 318톤을 생산해 35억원의 어가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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